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온지 네일 (문단 편집) === 2쿨 === [[카이조(유희왕)|카이조]]의 데이터를 해킹한 장본인. 유가 일행이 AI 레스토랑 지하에 위치한 자신의 아지트 '섭리의 정원(セツリの庭)'이라는 곳까지 오도록 유인했다. 레스토랑 건물에서 부하인 [[아라이 아라타]]가 [[키리시마 로민]]에게 패배한 후, 유가 일행이 자신이 있는 문으로 들어가자마자 아라타에게 '''"비겁한 짓을 자기 힘인 마냥 착각하는 한 넌 이쪽으로 돌아올 수 없어"'''라는 말과 함께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닫은 뒤 유가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카이조의 오리지널 데이터를 되찾고 싶으면 섭리의 정원에 있는 듀얼리스트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자신이 있는 '헤이븐'까지 오라는 제안을 한다. 대신 유가 일행이 6번 질 경우 '''듀얼 계정을 말소'''하겠다는 페널티를 건다. 이에 유가는 러시 듀얼을 없애고 싶다면 그냥 관계된 사람들 계정을 전부 없애거나 불이익을 주면 되지 않냐고 묻지만, 그건 자신의 섭리에 어긋난다며 기각했다.[* 유가는 이 말에 정정당당히 듀얼로 승부를 내는거라며 마음에 들어했고, 네일도 이런 자신의 의도를 알아준 유가를 오티스가 눈여겨본 사람답다며 흥미를 보였다.] >"공교롭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유감이야." >"'''벌써 시간이 늦었네. 듀얼도 좋지만 집에 돌아가 숙제를 하게나'''."[* [[듀얼 만능주의]]가 팽배하는 유희왕 시리즈 세계관과 [[로튼|정 반대의 뉘앙스]]를 띄는 매우 건전하기 그지없는 대사.] 하지만 부하 [[네코야마 슈뢰딩거]]를 [[카미조 타츠히사|루크]]가 쓰러뜨린 후 자신에게 듀얼을 신청하자, 오늘은 시간이 늦었다면서 다음에 다시 오도록 일행을 그대로 건물 밖으로 내보냈다. 일행이 다시 찾아올 때가 되자 저번 도전에서 마지막에 도달했던 곳으로 떨어뜨려서 재시작시키는 세이브 포인트를 구현하는 등 쓸데없을 정도로 공을 들인 모습을 보여준다.[* 로아네 집까지 함정을 열어서 로민과 로아를 끌어들이는 와중에 [[아타치 미미]]쪽은 빠졌다.] 19화에서는 카이조한테서 빼낸 데이터를 밤새 보느라 지쳐서 안마 의자에 쉬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통해 유가의 활동내역을 보고 자신과 닮았다며 흥미를 갖지만, 자신의 섭리에는 '로드'가 없다며 선을 긋는다. 이에 자신이 애용하는 안마의자의 AI [[세바스찬(유희왕 SEVENS)|세바스찬]]이 유가를 향한 적의를 불태우며 듀얼에 나서려하자 AI인 세바스찬이 감정을 표하는 모습에 미소를 짓는다. 듀얼이 끝나고나서는 패배했으니 더 이상 곁에 있을 수 없다며 폐기처분을 자청하고 자신을 대신할 새로운 안마의자를 준비하겠다는 세바스찬에게 '''"나에게 필요한 건 '안마 의자'가 아니라 '세바스찬' 너다."'''라는 말을 한다.[* 유희왕에서 적 조직 수장으로 나온 캐릭터들이 대부분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 동료에게 냉정하게 대하던 것을 보면 상당히 이례적인 모습.] 이에 세바스찬은 감동해 눈물을 흘린다. 20화에서는 [[아타치 미미]]가 자신이 나가고 싶다고 하자 허락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후회하지 말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듀얼은 [[아타치 요시오]]의 승리로 끝나지만, 느닷없이 유가 일행에게 페널티가 붙는다. 그러자 고하의 간부 아타치 미미가 패배했는데, 유가 일행이 왜 페널티가 쌓였는지 알려준다.[* 이유는 시스템이 미미를 유가 일행의 동료라고 판단했기 때문.] 이때 다른 이들은 치사하다고 하지만, 유가는 네일이 비겁한 생각으로 이런 짓을 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했고, 본인도 이 말에 동의하며 유가에게 로드가 있듯이 자신에게도 섭리가 있다고 말한다. 에리어 66번실에 도착한 유가 일행을 친절하게 팻말까지 세워놓으며 섭리의 문으로 안내한다. 함정일 거라는 [[카미조 타츠히사|루크]]의 경계와는 달리 문 너머 헤이븐에는 '섭리'를 알기 쉽게 표현하기 위해서라는 의도로 드론들이 갖가지 '섭리' 관련 아이템을 취급하는 노점들[* [[마츠리]]의 나키미세도오리처럼 여러 기념품이나 간식거리들을 취급하고 있는데 하나같이 '섭리'라는 키워드를 강조하고 있다. 심지어 [[캔디 애플|사과사탕]]이나 [[콘도그]]도 '''섭리''' 맛이라고 하지만, 먹을 걸 마다하지 않던 루크가 표정이 구겨지는 걸 보면 맛은 끔찍한 듯. 그 밖에도 섭리 만쥬는 섭리라면서 하나 달라니까 [[창렬|한 귀퉁이만 떼서 내놓고]], 금붕어 건지기용 막대기는 금붕어를 손님한테서 구해준다는 이유로 아예 종이조차 안 붙어있고, 티셔츠는 소매가 각각 반팔과 긴팔인 짝짝이로 되어있었다. [[오미쿠지]]도 운명은 자기 스스로 정하는 것이라며 백지 뿐이었다. 물론 이 모든 이유는 '섭리'로 귀결된다. 후에 나오는 네일의 발언을 고려하면 만물과 모든 부조리조차도 섭리에서 기원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인 듯.]이 늘어서 있었다. 유가 일행이 이 시장을 구경하는 동안, 네일은 카이조의 오리지널 데이터에서 [[오도 유가]]의 행동원리인 '로드'를 추출해 러시 듀얼 프로그램을 재구축하며 분석을 완료해낸다. 그럼에도 [[세바스찬(유희왕 SEVENS)|세바스찬]]마저 감지하지 못할 정도의 위화감을 느낀 네일은 자신이 유가의 '로드'에 이끌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 억누르기 힘든 충동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서라도 유가와의 승부를 기대하게 되었다. 한 편 손님이 찾아왔다는 세바스찬의 알림에 기대하며 나가보지만, 정작 찾아온 것은 네일을 고하에서 추방하고 그 권한을 빼앗기로 작정한 [[톱 오브 헥사곤]]의 멤버들이었다. 마침 [[러시 듀얼(작중 게임)|러시 듀얼]]의 실전 데이터를 원했던 네일은 '다섯 명 중 한 번이라도 지면 고하에서 떠나야 된다'는 조건을 태연히 받아들이고 '리얼 타임 러시 듀얼 프로그래밍'을 가동해 5:1[* 일원인 [[아타치 미미]]는 비겁한 방식이라며 합류하지 않았다.]로 상대하여 KO시켜 버린다.[* 정황상 이 때 러시 듀얼의 룰을 수정해서 맥시멈 소환을 만들어낸 듯 하다.] 이후 시장을 빠져나온 일행을 헤이븐에서 맞이하며, 자신과 마찬가지로 '섭리'라는 것을 느끼고 승부욕에 불타는 [[오도 유가]]와 최종 듀얼을 펼치게 된다. >네일: 왜 산은 높은가, 왜 바다는 깊은가, 왜 하늘은 푸른가, 우주의 모든 것은 누가 만들었는가. ''''[[섭리]]''''다. >유가: 그럴 수가 >네일: 절망했나? 우리 인류는 섭리의 손바닥에서밖에 존재할 수 없는 것인가 하고.[* 듀얼하다 말고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네일의 듀얼을 자세히 보면 마치 무언가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듯이 진행되고 있다. 첫턴에서 발동한 함정도 시작부터 상급이나 효과 몬스터를 소환한다는 걸 전제로 미리 판을 깔아두어서 유가의 전략을 파괴하는 시나리오를 완성했고, 패 순환을 하여 전력을 보강한 것도 물 흐르듯 이어졌으며 유가는 마땅한 대응도 못한채 멍하니 볼 수 밖에 없었다.~~함정은 그렇다쳐도 이건 그냥 [[벽듀얼]] 아닌가?~~] '''아니!''' 섭리의 저주의 사슬을 끊어내고, 날아오르면 돼![* 네일이 마냥 외골수가 아님을 보여주는 대사. 이제까지는 부조리조차 섭리의 뜻대로 순응해야 하고 러시 듀얼은 그 섭리에 어긋난다고 여겨 배제하려 했지만, 유가의 로드의 영향을 받은 후로는 섭리의 부조리를 끊어낼 새로운 섭리를 만들어내면 된다는 결론을 내려 한층 성장했다.] >유가: 가능해? >네일: 물론이지. 왜냐면 지금 여기에, '''{{{#!html 새로운 섭리가 탄생했으니까!}}}''' 톱 오브 헥사곤과의 듀얼을 시험삼아 무언가를 완성한 네일은 더 이상 승부가 되지 않을 것이라 자신하며 섭리의 문 너머에 있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선언, 몬스터 효과로 계속해서 패를 교환해가며 새로 탄생시킨 시스템 ''''[[맥시멈 소환]]'''으로 [[천 제왕용수 위그드라고]]를 불러낸다. 이후 위그드라고로 순식간에 [[세븐즈로드 매지션]]을 파괴하고 맥시멈 공격력 4000으로 직접 공격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다. 승리 후 네일은 유가가 고하 듀얼을 바탕으로 '러시 듀얼'이라는 새로운 로드를 만들었듯이, 자신도 러시 듀얼을 이용해 '맥시멈 소환'이라는 새로운 룰을 만들었음을 밝힌다. 러시 듀얼의 프로그램 소스 코드에는 처음부터 여백이라 할 수 있는 영역이 있었는데, 이걸로 누구나 룰을 확장할 수 있었기에 그걸 이용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 사실 유가는 자기가 새로운 룰을 추가해보고 싶어서 일부러 공백을 남겨둔 것이었다. 하지만 이를 네일이 선점해버리는 바람에 시무룩해져 버린 것.] 이를 러시 듀얼의 불완전한 부분을 이용한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물러난다. 사이온지 네일의 '''섭리'''는 어떤 의미로 오랜 세월 시간과 노력 덕분에 도달해온 현재의 듀얼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 같은 것도 있는 것이었으며, 그렇기에 기존의 듀얼과 완전히 다른 '''로드'''의 [[러시 듀얼(작중 게임)|러시 듀얼]]은 듀얼의 역사에 비하면 부족하기 그지없는 것이라고 인정할 수 없었던 것이다. 유희왕 시리즈에서 보스캐 쪽으로 나온 캐릭터치고는 상당히 개념적인 신념이라고 볼 수 있다. [include(틀:유희왕 SEVENS의 분기별 보스)] 25화에서는 고하 본사의 듀얼 전시관을 견학 중이던 유가 일행 앞에[* 이 때 견학에 한창이던 루크는 그도 모형인 줄 알고 얼굴을 만지작거리다 세바스찬에게 혼났다(...).] 수고를 덜었다며 다시 등장한다. 듀얼을 못하게 된다면 듀얼의 역사 따윈 알고 싶지도 않을 테니 실컷 봐두라며 비아냥거리지만, 러시 듀얼을 끝낼 생각은 없다며 유가가 응수한다. 유가의 페널티가 겨우 1번밖에 남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는[* 첫 듀얼 당시에는 4번 남아있었으나, 루크, 로민, 가쿠토가 같은 동료로 인정된 오티스와 듀얼을 하느라 1번씩 페널티가 깎이고 말았다.] 러시 듀얼의 최후를 보여주겠다며 구경꾼들이 보는 앞에서 듀얼을 시작하게 된다. 또다시 패 교환 전술을 통해 위그드라고 3장을 패에 모은 뒤 맥시멈 소환을 해내며 러시 듀얼을 무의미한 것이라고 비판한다. 하지만 LP를 지켜낸 유가가 자신처럼 '리얼 타임 러시 듀얼 프로그래밍'을 가동하고, 이어서 이를 바탕으로 가쿠토&로민&루크 세 사람의 ID카드를 몬스터 카드로 리포맷하여 [[초마기신 매그넘 오버로드]]를 [[맥시멈 소환]]에 성공하자 "이것이 오도 유가의 맥시멈."이라며 경악한다. 26화에서는 각종 함정 카드를 사용해 유가의 필드와 패를 혼란시키며 치열하게 맥시멈을 견제했으나, 오티스의 "진정한 듀얼리스트는 자신에게 걸맞는 카드를 끌어당긴다."는 말을 떠올린 유가가 끝끝내 재차 맥시멈 소환을 해내면서 패배한다.[* 위그드라고가 매그넘 오버로드에 파괴되기 직전에 업서드 차지홀로 라이프를 4000까지 회복해두었음에도 위그드라고 없이 맥시멈을 상대하긴 어렵다 판단해 [[쌍소멸(유희왕)|쌍소멸]]로 [[동귀어진]]해 무승부를 내려 했지만, 유가가 매그넘 오버로드의 세번째 효과를 사용해 쌍소멸을 발동하기도 전에 위그드라고를 파괴하면서 원턴킬 당했다.] 이후 밝혀지는 사실은 네일 본인도 유가 측과 마찬가지로 페널티를 받아가며 듀얼을 하고 있었다는 것. 결국 페널티가 6개가 되어 본인의 듀얼 계정은 정지가 되고 만다.[* [[네코야마 슈뢰딩거]], [[타이라 겟타]], [[세바스찬(유희왕 SEVENS)|세바스찬]], [[누들 소라코]], [[아라이 아라타]](2차전)의 듀얼 결과로 해당 듀얼 이전까지 페널티가 5개 쌓인 상태였다. 아라이의 2차전은 본인의 의도로 일어난 건 아니었으나 러시 듀얼 찬성파와 반대파를 판단하는 건 네일이 아닌 고하 시스템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페널티를 받았던 모양. 또한 다른 러시 듀얼 반대파 캐릭터들의 계정이 정지되지 않은 걸 보면 유가 측과의 듀얼로 일어나는 모든 페널티는 네일 혼자만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담담하게 패배를 인정하며 약속대로 카이조의 데이터와 본체를 돌려주었으며, 네일과의 듀얼에서 승리한 직후, 유가의 맥시멈 카드들은 그 형태를 유지하지 못 하고 원래 모습인 친구들의 계정 카드로 다시 되돌아갔다.[* 이 부분이 "네일이 덱에서 꺼내 맥시멈 카드를 원래의 계정 카드로 되돌려서 돌려주었다." 고 잘못 기재되어 있었는데, 네일은 그저 맥시멈 카드를 덱에서 꺼내기만 했고, 덱에서 카드가 나온 순간(3번째로 드로우 된 순간) 카드에 덮어 씌워진 데이터가 유지되지 못 하고 원 상태인 ID 카드로 되돌아간 것이다. 이에 대한 언급은 실제로 38화에서 등장한다. 만일, 정말로 네일이 직접 다시 ID 카드로 원상 복귀 시켜준 것이라면, 매그넘 오버로드가 다시 ID 카드로 되돌아갔을 당시를 설명할 때, '''"확실히, 오도 유가가 사용한 매그넘 오버로드는 그 듀얼이 끝나고 평범한 ID 카드로 되돌아가 버렸으니까."''' 라고 언급할 이유가 전혀 없다. --본인이 되돌려놓고 놀리는 것도 아니고..-- 혹은, 듀얼이 끝난 직후 네일이 페널티를 지워주는 순간에 매그넘 오버로드의 데이터에 대한 수명이 바닥나서 듀얼용 카드가 아닌 이물질이라고 인식해서 듀얼디스크가 뱉어낸 것일 수도 있다. 이 추측 역시 38화에서 나온 위그드라고의 제작 장면을 보면 26화의 장면과 매우 비슷함을 알 수 있다.][* ID 카드를 재구성해서 만든 카드는 매우 불안정해서 수명이 짧은 편인데, 맥시멈 몬스터는 일반적인 몬스터보다 훨씬 불안정하고 데이터의 소모도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크다. 그런 맥시멈 몬스터인 매그넘 오버로드는 같은 맥시멈 몬스터인 위그드라고보다 1번 더 많이 소환되고, 위그드라고와 2번이나 맞부딪혔다. 심지어 카드를 덱에 넣고 섞거나 드로우하는 등의 행위도 데이터에 영향을 주므로(카드를 드로우하는 순간 리프로그래밍 되므로) 3번의 드로우까지 합하면 데이터는 더욱 빨리 감소되었을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